여행사진/2007 일본

2007년 12월 북해도 - 세째날 # 4

콜러스 XXII 2008. 3. 18. 21:17

 

15시경 메르헨 교차로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다음은 가는 도중 어느 호텔 앞의 족탕입니다.

 

 

이로나이 교차로에서 메르핸 교차로로 가는 길은 작은 도로인데 주변엔 대부분의 관광지들이 그러 하듯 작은 가게 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건물들은 꽤나 오래 된 것들이죠. 한번 볼까요 ? (사진의 압박입니다.)

 

 

건물 앞의 보라색 간판이 각 건물의 역사 등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 한글로도 안내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기념품 가게 앞에서 손님을 모으던 푸우 복장을 한 여종업원을 찍으려 했으나 그 분이 눈치채고 도망을 가더군요. ^^ (도촬였냐.)

 

 

 

 

 

메르헨으로 가는 길에는 LeTAO 가게가 두 군데 있습니다. 다음은 작은 가게 입니다. 앞의 종업원이 쵸콜렛을 주길래 낚여서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보다는 이로나이 교차로에서 산 것이 좀더 맛있었습니다. 고디바와 비슷한 수준의 맛을 내는 군요.

 

 

15 30분경 드디어 유리 공방이 보였습니다.

 

 

이곳은 꽤 큰 유리 공방이었습니다. 다음은 입구 입니다.

 

 

내부에는 꽤나 많은 유리제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수저 받침대를 몇 개 구입해서 부모님께 드렸습니다. 참고로 오타루에 파는 꽤 많은 저가 유리, 오르골 상품은 전부 중국제 입니다. (중국의 힘 인가요.) 그래서 일부 제품엔 일본제라고 쓰여 있습니다. 아무래도 싼 것은 수지가 맞지 않아서 이겠죠.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난감한 상황입니다.

 

 

2층에는 다음과 같은 곳도 있었습니다.

 

 

잠시 구경하고 나와서 보니 육화정(과자가게)이 보였습니다.

 

 

이곳에서 육화정 명물 딸기 쵸콜랫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굳이 이곳에서 구입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가격이 북해도 전체가 정가로 동일한 가격이었거든요. (공항내부에서조차) 괜히 들고 다니느라 고생만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구입하면 이쁜 종이팩에 넣어 줍니다. 눈 오는 날이라고 비닐 처리까지 해주는 세심함이 좋았습니다. 다음은 LeTAO 가게 입니다. 레스토랑이 딸려 있는 가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