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2007 일본

2007년 12월 북해도 - 다섯째날 # 2

콜러스 XXII 2008. 3. 18. 21:42

 

16시경에 하코다테에 도착 했습니다. 바로 체크인을 하고 마지막 밤을 즐기러 다시 붉은 창고 주변으로 향했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저녘 먹을 곳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 보니 많은 상점들이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면 신선한 가공품과 해산물이 가득 했습니다. 간혹 다음과 같은 조형물도 보이는 군요.

 

 

다음은 주변 식당가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17 30분경 하코다테에서 유명한 스프 카레를 맛보기로 하고 한 가게를 찾아 갔습니다.

 

 

한국에 비하면 꽤나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한국의 인도음식점 갠지즈나, 탈리등은 좀 비싸죠.

 

 

1000엔을 넘지 않는 가격. 주문을 해보니

 

 

이렇게 밥과 난을 같이 주는 것이었습니다. 카레는 꽤나 매운걸 주문 했으나 그렇게 맵지는 않았습니다. 맛도 있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밤의 메인 이벤트 하코다테 비어홀로 향했습니다. 역사와 전통의 맥주집이라고 합니다. 가다 보니 창고 구석구석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은 하코다테 시에서 주최하는 어떤 행사장 앞입니다. (보기완 달리 엄청난 인파 속에서 직은 겁니다. ^^)

 

 

다음은 행사장 뒤에 있던 교회입니다.

 

 

크리스마스 부근이라 그런지 연일 파티를 하고 있었습니다.

 

 

붉은 창고 주변엔 대형 식품 매장,

 

 

선물점,

 

 

유람선 선착장이 있었습니다.

 

 

18 35분에 하코다테 비어홀에서 입장 예약을 하였습니다. 주변엔 예약한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19 50. 1시간 30여분의 기다림 끝에 입장을 했습니다.

 

 

위와 같이 창고를 개조한 것이므로 약간은 작지만 괜찮은 분위기를 연출 하고 있었습니다. 가족 동반도 많았습니다. (술집인줄 알았는데 …)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는지 몇 개 없는 창가로 자리 배정을 받았습니다. /(^.^)/ 본인 사진빨 안받지만 인증샷입니다. -,.-a 저 너머에 대형 트리가 보이네요. 이자리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기다리는 사람 생각하기 싫더군요. (이기심~)

 

 

동생은 드디어 기네스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기회라고 좋아했습니다. 맛이 다르다는 겁니다. -,-a 제가 고른 것은 하코다테 레드 브릭 비어,

 

 

동생은 기네스 블랙비어였습니다.

 

 

안주로는 지역 명물인 오징어소바,

 

 

오징어 튀김,

 

 

오징어 먹물 소시지였습니다.

 

 

21시경 비어홀을 나와서 주변에서 마지막 과자를 구입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우유를 먹고 싶어서 살려고 하니 가게에서 먹고 가라는 점원의 말이 있었습니다. 병을 수거 해야 한다나 그 외 한국에 들고 가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전부 냉장, 냉동 상태로 보관해야 되어서 포기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언저리라 산타 인형으로 외부를 연출한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도야호를 별로 보지 못해서 약간은 용두사미가 된 일정 때문에 후회가 된 하루였습니다. 고라쿠엔도 일정엔 있었지만 시간상 건너 뛰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정을 마쳤습니다.

 

지출 항목

가격

노보리베츠 버스

700

도야 버스

160 * 2 = 320

도야 버스

320 * 2 = 640

아이스크림

220 * 2 = 440

맥주 + 안주

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