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2010 스위스

[2010/09/28] 몽틔뢰 - 베른 - 제네바 (8)

콜러스 XXII 2010. 11. 12. 00:22

 

 

 

조금 더 가보니 연방 의사당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국회와 달리 밖은 경비병도 안 보이며 좀더 시민과 가까워 보인다. 주변엔 길거리 체스판이 있었고 누구나 말을 옮길 수 있었다.

 

 

 

  

17:20분경 역으로 돌아 왔다. 제네바행 기차를 타기 위해서이다.

 

 

 

  

다음은 베른에서의 경로이다.

 

 

 

  

주변 마트에서 저녘 거리를 좀 사고 18:04분경 제네바로 향하는 기차를 탔다.

 

 

 

  

다음은 제네바까지의 경로이다.

 

 

 

  

길다면 길었던 일정의 마지막 종착지로 향했다.

 

 

 

 

  

우선 기차는 로잔으로 향하고 있었다.

 

 

 

  

로잔을 지나자 나오는 반가운 석양의 레만 호수. 아아 이걸 호텔에서 봤어야 하는데. 기차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 해야 했다.

 

 

 

  

이럴때는 기차가 참 빨리 지나간다. .

 

 

 

  

석양을 바라보면서 19:51분경 기차는 제네바에 도착했다. 아아 오랫만이다. 제네바는 스위스가 아니라 완전한 프랑스 분위기이다. 프랑스 나라는 싫어하는데 말은 참 좋아한다. 그저 "즈뗌므"밖에 모르지만 왠지 부드러워서 그러하리라. 우리가 묵을 호텔은 역의 뒤쪽으로 가야 했다. 싸구려인지라.

 

 

 

  

호텔로 향하는 역 뒤쪽은 골목길이 있었는데 많이 어두웠다. 다음은 호텔까지의 경로이다.

 

 

 

  

20:30분경에 호텔에 체크인 했다.

 

 

 

  

호텔은 2성이라 내부는 흡사 호스텔 같았다. 이곳 스텝도 무척 친절했다. 역시 독일어쓰는 사람들과는 분위기가 틀리다. ㅋㅋ 몽틔뢰부터 왠지 여행이 포근해 졌던것은 그 때문일까.

 

 

 

 하지만 방안은 엄청 깨끗했다. TV는 무려 LCD TV. 취리히랑은 틀리구나.

 

 

마지막 날이라 11시쯤 잤다. 사실 야경이 뭐 볼게 있냐만 스텝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근처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꺼리는 눈치였다. (너무 직설적으로 물었었나 ? ㅋㅋ) 그냥 버스타고 시내로 가라더라.

 

오늘 쓴 비용은 대충 다음과 같다.

 

항목

비용 (CHF)

몽틔뢰 호텔

265.5

4.2

점심 샌드위치

15.05

자석 기념품

19.8

초코렛

4.9

블랙베리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