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마더]를 보고....
어쩌다가 [Mother]라는 일드를 보게 되었다.
사실 제목은 그저그런 신파조 드라마가 아닐까라고 보지 않았는데 ...
내용이 아동 유괴. 뭐 이런게 나와서 봤다. 내용 전개는 생각 이외의 것이 었지만...
이 드라마에는 다양한 어머니의 모습이 나온다.
- 아동폭력을 방치할수 없어서 아이를 유괴하게된 입양된 가정에서 자란 Mother
- 어린나이에 편모가장이 되지만 자신의 어려운 삶 때문에 아이에게 폭력을
행하지과 방관하지만 결국은 후회하는 Mother
- 남편의 폭력대문에 남편을 죽이고(?) 어쩔수 없이 아이를 버리게 되지만 평생
모정을 잊지 못하는 Mother
- 아동보호소에서 평생 부모잃은 아이를 위해서 삶을 살았던 Mother
- 부모잃은 아이를 가슴으로 평생 키워온 Mother
- 미숙아인걸 알면서도 낳아서 생명을 지키려는 Mother
이런 Mother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이면에는 가정폭력, 아동 폭력, 아동유기
등등을 이야기 한다. 개인적으로 좀더 법정 드라마로 가지 않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마지막 반전(?)이 인상적이다.
역시 자식에 대한 사랑은 모정인건가. 바쁜 나날에 잊고 살아가는
것을 일깨워주는 드라마 였다. 간만에 눈,콧물 쏙 빼는 드라마를 보았다.
[인간은 3종류가 있는데 남자, 여자 그리고 엄마...]
*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인생을 얼마 살지 않았는데 너무
많은 시련을 겪은듯한 연기를 한 아역배우 아시다 마나(스즈하라 츠구미,
미즈키 레나 역)의 연기는 무섭게 몰입되었다. 보통 내공이 아니다.
ㅎㄷㄷ[아엠셈]의 다코다 페닝이 갑닥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