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about of my life
물향기 수목원을 다녀왔다.
콜러스 XXII
2012. 8. 4. 22:33
더운 올해 여름. 뭔가 시원할거 같은 분위기의 수목원에 가보고 싶었다. 위치는 가까운 [오산 도립 물향기 수목원]. 그날 아침도 찌는듯한 더위였다.
수목원 소개는 http://mulhyanggi.gg.go.kr/ 에….
아침이라 사람은 얼마 없었다.
방문자 센터에서 지도 좀 얻고 본격 돌아다니기 시작.
아침인데도 많이 더워서 그늘만 찾아 다녔다.
수목원 내에 연구소가 있어서 여러가지 실험도 하는 듯 했다.
가다가 종종 있는 정자에서 쉬기도 했다.
종종 습지도 있었다.
메타세콰이어길도 있었다. 키가 좀 작은게 흠...
왠지 UFO 디자인의 온실.
온실내부에서 쉴 수 있도록 의자도 놓여 있었지만 더워서 스킵~ 내부는 재미있게 구성해 놓았다.
단풍나무는 가을에 와서 봐야겠다. 아직은 평범하네.
전체적으로 무난한 구성의 수목원이었다. 다만 약간은 건조하달까. 봄, 가을이면 좋을듯하다. 쉬러갔다가 자외선 흡수만 만땅하고 왔다. 날풀리면 광릉수목원에 가봐야 겠다.
오후쯤 나와서 다시 온천으로 GOGO~ 장소는 도고파라다이스.
나 ... 여름은 잘보내고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