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스 XXII 2012. 8. 15. 02:26

 

[2012/8/14]

 

여정의 마지막날. 강릉을 거쳐서 집으로 가야 하므로 7 20분 아쉽지만 팬션을 나왔다. 그러곤 정동진으로 GOGO~

 

9 8분 정동진에 도착했다. 네비를 찍고가니 바로 공용주차장으로 안내를 하고 있었다. 주차장 바로 옆 다리를 지나고 보니

 

 

동해가 나왔다.

 



 

볕은 뜨거웠지만 그늘은 나름 시원했다. 바다에서도 적당히 바람이 올라왔다. 간만에 느껴보는 바다 바람. ~ 흠 스멜바다에 들어가기는 싫고발 정도는 담궈보니 아직 물이 따뜻했다.

 

 

잠시 거닐다 정동진 역으로 갔다. 정동진역 보러 온 젊은 영혼들 많았다. 여기서도 중국 사람 많이 왔다. 아 환율 좀 내렸으면 좋겠다.

 

 

이곳은 모래시계의 모래가 멈춘 듯 한 전형적인 작은 유원지 느낌이 들었다.

 

 

다음은 고현정 소나무. 요즘 고쇼는 잘하고 있나 모르겠다. ㅋㅋ

 

 

볕을 피해 나무그늘에 앉아서 동해를 바라보았다.

 

 

조금 있으니 해안전용열차가 도착했다. 모든 의자가 동해를 바라보게 되어 있었다. 언제 한번 타보고 싶다. 규슈의 시사이드라이너는 그냥 보통 전철인데

 

 

저 멀리 산 위의 배(?). 이번엔 저쪽으로는 안 가기로 했다.

 

 

모래시계를 잠시보고

 


 

10 20분 하슬라 아트 뮤지엄으로 향했다. 10 25분 뮤지엄이 나왔다. 이곳은 호텔도 있고 미술관, 야외 공원등이 있었다. 호텔이 미술관 같아서 착각하기 쉬웠다. 20여년전 파리의 퐁피두쎈터 분위기가 약간 났다.

 

 

미술관을 지나 피노키오 미술관으로 향했다.

 

 

피노키오를 테마로 한 다양한 목조, 판화등이 있었다.

 

 

약간 초 현실적인 작품들도 있었다.

 

 

일부는 동작가능 하게 한 것도 있었다. 그러고 보니 마리오네트 전시장도 같이 있었다.

 

 

간혹 보이는 잔잔한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