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about of my life
태안에 [게]를 먹으러 갔다.
콜러스 XXII
2012. 9. 23. 19:47
주말에 태안 몽산포에 게를 먹으러 갔다. 좀 늦게 출발했더니 도착해보니 이미 노을이… @_@ 아름답다.
주변 위판장에 갔더니 1Kg당 만원이라고 했다. (1Kg당 약 12~13마리정도 ?) 오늘 2Kg먹고 2Kg 포장해서 가져가기로 했다. 이 시간에도 배에서는 게를 계속 옮길 정도로 게가 많이 있었다. 풍어라더니…. 아직 약간 이른 제철이긴 한데…
주변 [청해식당] 이라는 곳에 가서 쪄 먹기로 했다. 12000원정도 해서 상차림 조금하고 내가 사간 게를 쪄주었다. 아직 살이 좀 덜 차있기는 한데 맛있었다.
게 먹을 동안 주변 좀 찍어 보았다.
아직은 제철이 아니라 그런지 주변은 조용했다.
깊은 가을 무렵엔 대하 먹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