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about of my life
노량진 수산시장에 대게를 먹으러 갔었다.
콜러스 XXII
2013. 1. 27. 22:04
지난 주말 노량진 수산시장에 대게를 먹으러 갔었다. 그렇찮아도 용던 수준의 호객행위와 바가지가 있다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있었다. 쩝... 나 그런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일단 주변주차가 만만하지 않아 차는 그냥 주변 주차장에 두고 시장으로 향했다.
간만에 와보는 시장...
목적은 대게이므로 대게를 구하러 다니다가 아무곳으로 알아 보았다. 사전에 경매가격과 가게들을 조사해 했는데 날도 춥고 찾기가 여려워 그냥 소개해 달라는 곳으로 갔다. 다음엔 흥정도 해봐야 겠다. 이런건 영 젬병인지라...
대게는 큰걸로 해서 한 6만원 정도(1.4kg 정도 되는것 같다.) 나온듯. 그날 경매 Kg당 평균 33000정도 했던것 같았다. 식당은 서울 식당으로 정해주던데.... 차림은 3000원 정도고 게 하나 찌는데 5000원 정도 되었다.
MSG도 없는데 맛은 MSG맛이 강한 게맛살 맛이 났다. 너무 맛있었다. =,= 먹는데 1시간 30분 정도는 걸렸던것 같다. 나름 배도 불렀다. 다먹고 나오니 어느덧 해가 내려가고 있었다.
주변에 타임스퀘어에 잠시 들렀다가 돌아 왔다. 그날은 소시가 온다고 했는데 저녘늦은 시간이라 기다리지는 못했네. ㅋㅋ
다음엔 주변 게집에서 쪄서 먹어 봐야 겠다. 시장이라고 꼭 싼건 아닌거 같기도하고....
다음엔 영덕으로 가봐야 하나.. 맛있었던 하루였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