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을 나와서 계속 걸어 가니 카메이로 오르골당이 나왔습니다.
내부는 메르헨 교차로에 있는 오르골당에 비견 되지만 아기자기 했습니다.
다음은 오타루 낚시 제 2탄 !! 이로나이로 가는 도중 카메이로 오르골당 바로 옆에 다음과 같은 선전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첨에 지나칠 뻔 했는데 가만히 보니 히료스에 료코 사진이 있었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가까이 있다는 문구였습니다. 하긴 오타루까지 와서 아이스크림 정도는 먹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가게로 갔습니다.
이것도 유명 건물인가 싶지만 내부엔
이렇게 아이스크림이나 기념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다른 것에 비교해 짙은 맛이 있었습니다. 밖에 나가보니 다시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14시 40분경 얼마를 걸어 가니 이로나이 교차로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롱 테이크로 보여주었던 씬이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약간은 평범한 교차로였습니다. 사실 이 주변은 옛날 오타루가 아주 번창했을 때 은행이 집중 해 있었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메르헨 교차로 까지 지금은 가게로 쓰이고 있는 건물들이 대부분 옛 은행 건물들입니다. 지금은 우체국, 호텔, 운하 터미널등의 가게가 있었습니다. 운하 터미널 안에는
이렇게 선물이나 과자, 빵 등을 팔고 있었는데 시식 할 수 있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이 교차로 다른 건물에는 쵸콜렛 집이 있습니다.
이곳 내부엔 직접 쵸콜렛을 만드는 곳이 있는데 유럽쪽 사람(메니져 ?)인지 와서 같이 만들고 있었습니다. 종업원이 영어가 안되 그 사람과 이야기를 주로 나누었습니다. 다음 사진 저 뒤 편에선 쵸콜렛을 직접 만들고 있었습니다.
내부 장식이 괜찮은 가게였습니다. 순간 청소하기 귀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콜렛 몇 개 구입하고 나왔습니다. 꽤 맛있었습니다. LeTAO보다 말입니다. 교차로의 또 다른 건물입니다.
오타루 운하 주변의 대부분 건물들은 문화 유산으로 지정 되어 있었습니다. (부럽삼~) 메르헨 교차로에 가기 전에 잠시 낮의 운하를 보러 갔습니다. 이로나이 교차로 바로 앞에 있으니까요. 다음은 신호등 건너기전에 식당이 모여 있는 부분입니다.
신호등 기다릴 때 건너편에 보니 눈맞고 고생하고 있는 인력거 꾼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바로 뒤가 아사쿠사 다리입니다. 오타루 운하 중심이죠.
운하는 날이 날인지라 꽤나 칙칙해 보이는군요.
이쪽 방향은 밤이 되면 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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