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about of my life

지난 주말에 ABICI ROMA에 갔다가 생긴 황당한일

콜러스 XXII 2008. 10. 18. 00:58

아비치 로마(ABICI ROMA)...

 

한번씩 봉골레가 생각나면 찾던 곳이다. 위치는 강남역 뉴욕제과 2층에 있다.

 

지난주 주말 강남갈일이 있어서 일을 본후에 저녘시간쯤 찾아 갔다. 약간 이른 시간(6시쯤)에

 

찾아 갔는지 가게엔 나와 1개의 테이블만 사람이 있었다. 서빙 보는 사람들이

 

서로 예기 하다가 한사람이 나를 창가로 안내해 주었다. 그러곤 그 서버는 다른 볼일 보러 갔다.

 

5분이 지났다. ... (음 좀있음 주문 받을 래나...)

 

10분이 지났다. (허거 이거 잊은거 아냐 ? 근데 손님도 별로 없는데... )

 

15분이 지났다. (좀 짜증 나기 시작한다. 주문 받으러 아무도 안온다.. 물도 안준다.)

 

20분이 지났다.  (그사이 2개의 테이블에 손님이 찼다. 하지만 내게는 아무도 안왔다. ㅠ.ㅠ)

 

그리곤 열받고 그냥 나왔다.

 

그간 봉골레 맛으로 찾았던 그곳...

 

이젠 찾지 않을 것이다. 당췌 양식집에 서빙 보는 기본이 안되어 있다.

 

아니면 이젠 종업원들도 외향을 보고 손님을 받는 것인지... 아님 솔로 무시냐~

 

도무지 이해 안가는 날이었다. 내 아까운 시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