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2010 스위스

[2010/09/25] 인터라켄 (3)

콜러스 XXII 2010. 10. 23. 00:19

 

 

 

  

그저 하얀 것은 눈이고 검은 것은 집 일뿐. 작게 줄여보니 약간 흑백사진 삘도 나네. 13:20분경 다시 도착했고

 

  

13:25분경 라우터브룬넨으로 향했다. .. 우선 경로상의 경치를 보자면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라우터 부룬넨쪽을 더 쳐주고 싶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럴 수 있으나 중,근거리는 이쪽이 더 경관이었다. 흑백으로 만들면 한 폭의 수묵화 같을까...

 

  

내려 올 때도 일본 단체 관광객이 많은 곳에 타고 있었다. 이쪽을 보더니 연신 대단하다고 예기를 하고 있었다. 북해도가도 이정도 안되나하긴 그곳은 지대가 낮아서 그렇긴 하네.

 

 

 마을이 나오자 비로소 눈은 비로 변했다.

 

  

거의 구름과 같이한 경로였다.

 

  

카메라 렌즈가 이미 습기차고 있어서 많이 난감했다. 날만 좋았어도 참 볼만 했을 텐데중간지역인 Wengan도 좋은 경치가 있었다. 폭포를 위해서 이번엔 PASS !!

 

  

14:15분경 서서히 라우테부룬넨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치 비행기에서 내려가는 느낌의 선로였다.

 

  

저 아래 마을인데 마을 뒤로 슈타우프바흐 폭포가 보였다. 이번 융프라우 여행 경로 중 잊지 못할 장관을 이루었다.

 

  

어쩌면 구름이 있어서 더 신비 했을지도 모른다.

 

  

산쪽으로 향하는 줄이 보이는데 멘리헨 전망대 방향의 케이블카이다. 아침에 어떤 한국가족은 이쪽으로 간다고 했는데 무사히 경치를 봤을까 궁금했다.

 

  

열차는 폭포가까이를 끼고 돌아서

 

  

14:19분경 라우터부룬넨에 도착했다. (카메라 서리 안습~)

 

 

마을 풍경이 참 마음에 들었다. 주변의 폭포와 저 멀리 보이는 눈산. (매일 보면 그것마저 별로 일려나…)

 

  

다음은 역 앞에서 슈타우프바흐폭포를 바라 보았다.

 

  

역에서 트뤼멜바흐 폭포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기로 했다. 버스 타는 곳이 처음이라 몰랐는데 알아보니 다음의 위치에서 타면 되었다.

 

  

기차에서 내려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서 길을 건너는 방향(녹색화살표)이었다. 붉은 화살표는 폭포 방향이다.

 

  

다음은 대략의 경로이다.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워 보인다.

 

  

가이드에는 버스가 간혹 있다고 해서 많이 걱정이 되었으나 그렇게 오래지 않아 버스가 나타났다. 인터넷이나 현지에서 버스 시간을 알려고 많이 애써 봤는데 없어서 내가 찍어 봤다.

 

  

14:35분에 도착하는 버스를 타면 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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