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서울에서 시험이 있어서 올라 왔었다. 그래서 강남역에서 한번 퍼져 보기로 했는데
인터넷에서 1927 인 상하이 (1927 in Shanghai)라는 곳을 보게 되었다. 홈피는 보이지 않았고
대충 주인장의 블로그(http://club.cyworld.com/1927shanghai, http://club.cyworld.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1857168#)에
가게에 대한 모든것이 있었다. 거두 절미하고 종합 평가는 A 정도 되겠다. (사진실력은 C.... 꼬라지
하고는.. )
다음에 나오는 음식의 가격은 2007년 7월 7일 기준이다.
일단 다음은 입구이다.
위치는 대략 강남역 6번 출구에서 교보문고 방향으로 가다 보면 나온다. 몇년 동안 그 곳을 꽤 많이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게 있는줄 전혀 몰랐다. (근데 아래 Juno's Hair는 뭐야 ~# ) 위치는 그
건물의 9층에 있는데 엘리베이터 탈때 까지는 몰랐는데 9층에 도착하자마자 신천지가 펼쳐지는 것이
아닌가. -.-a
다음은 그 입구에서 찍은 것이다.
다음은 안쪽에서 찍은 모습이다.
분위기는 보통 중국집의 좀 싼 분위기가 아닌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식당이 었다. 곳곳에는 Antique을
적절히 이용해서 내부를 장식 하고 있었다. 다음은 복도에 있던 Antique 장식이다.
식당은 8층 9층 옥상 구조였는데 우리는 9층에서 먹었다. 9층도 무난한 곳이지만 8층은 좀더 럭셔리
해보였다. (담엔 8층에서 먹어 봐야 겠다.) 다음은 우리가 않았던 자리의 방석이다.
다음은 밥상위의 기본 세팅이다. 내부 장식에 비하면 약간은 소박해 보였다. (나름 깔끔해 보였다.)
다음은 밥상위에 있던 재떨이 같다.
다음은 앉은 자리에서 홀쪽으로 바라보는 장면이다. (참고로 여기에 계신 누님들... 재미 있었다.
(>o<)b .... )
다음은 이 집의 메뉴판이다.
다음은 메뉴의 내부이다.
그런데 사진에 가격이 보이는가 ? 나는 메뉴에 일반적인 가격표가 없기에 이곳은 가격을 싯가로
메기나 생각하고 일 순간 쫄았다. 그래서 이 가게는 가격이 없냐고 물어보니 가격은 바로 음식 소개
아래에 한문으로 적혀져 있었다. (뻘쭘~ )
분홍색으로 된것이 가격이었다. (이건 4만원 -.-a) 이곳엔 코스가 A, B, C가 있는데 A는 4만 5천원 정도,
B는 3만 5천 정도, C는 2만원대 후반이었던거 같다. (1인당이다. 아데나 가든보다 가격이 쫌더 세긴하
다.) 우리들은 코스보다 그냥 메뉴를 시켜 보기로 했다. 먼저 시킨건 우샹뉴잔.(10,000원) 쇠고기 편육이다.
에피타이저 정도로 시켜본것이다.
다음은 췐자푸 (69,000원) 인거 같다.
팔보채 생각하고 시켰는데 그건 아니고 비싼 송이 버섯과 해물이 있었다. 다음은 마라깐뻬이.(55,000원)
매콤한 관자 요리인데 소스가 맛있었다. 참고로 음식이 나오면서 지름 8cm정도의 작은 종지 그릇이
따로 제공된다. 그기에 덜어 먹으면 된다. (원래는 서빙 보시는 분이 해주는데 사진을 찍느라 셀프로
했다.)
메인 요리를 먹고나서 마지막으로 밥종류를 먹어 보기로 했다. 해물 볶음면(챠오판, 7,000원)과
게살 볶음밥(챠오멘, 7,000원)을 주문 했다.
다음은 볶음밥이다. 보통의 게살 볶음밥 수준이다. (이전 요리들의 맛이 워낙 쎄서 그런지...
배채우기용(?)으로 되어 버린것들이다. OTL)
다음은 볶음면이다.
다음은 보나스로 나온 꾸워뽀우뤄이다. 돼지고기 등심에 찹쌀로 튀긴 것이라 한다. 맛은 탕수육과
돈까스의 조화로운 맛이라고나 할까..
총 음식 가격은 부가세 포함 약 16만원 정도 들었다. OTL
식사를 마치고 나서 서빙 보는 분에게 내부 구경좀 시켜 달라고 하니 흔쾌히 보여 주셨다. 다음은
8층 이다.
다음은 옥상에 있는 정자를 찍어 본것이다.
대부분 가게 입장이 그렇듯이 내부 촬영은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나름 찍어 본것이다.
넘 이쁘므로... 그래서 많이 못찍은 점이 좀 아쉬웠다. (하아~)
전체 평을 내리자면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고 내부 장식은 더이상 할말이 없을 정도로 좋다.
큰 홀이 아니기 때문에 분위기가 산만하지 않고 인테리어가 고풍 스러워 분위기를 느끼기엔
정말 좋은 식당인거 같다. 서빙 보시는 분들의 복장과 서비스도 꽤 좋았다. 다음은 .... 나의 돈을
꽤 깨먹은 동생과 그 친구들... (그렇다 시꺼먼 남자 4명이 그 분위기 좋은 곳을 방문한 것이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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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보고 눈배렸다라고 생각한다. OTL
동생 ~ 시험 잘치기 바란다. 올해 취직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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