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같이 저녘 먹기로 한 사람과 아데나 가든이라는데를 갔다.
중식(호접몽), 빵집, 와인바가 하나로 되었다고 사전 정보를 입수 했는데...
들어가보니 T자형 구조로 입구쪽은 빵집, 왼쪽은 중국집, 오른쪽은 와인바가
있었다. 점심시간대고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보이진 않았다. 위치는 분당
정자동에 있다.
위는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진시황릉에 있던 그것이다.
겨울이고 낮이라 들어가는 입구가 좀 을씨년 스러웠다. 밤되면 분위기가 살듯한데... 그나저나
비오는 날엔 소파는 어떻게 하지 ? -.-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빵집. 복도 양쪽으로 진열되어 있었다. 유명하다는데 바게뜨를 사서 먹어본 결과
중간정도 였다.
식당 입구이다. 의자가 꼭 중국에 있는 레스토랑 같았다. 종업원 복장도 중국 영화에서 보던
것이었다. 왠지 취권이 나올듯한 분위기 였다. -.-
이곳의 딤섬 메뉴이다. 펼쳐보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있다.
잘 안보일테지만 각각 7000원이다. OTL 그릇의 크기는 지름 11 cm 정도... 그럼 딤섬 크기가
상상 될것이다.
세팅된 주전자와 그릇들이다. 런치코스 B를 시켰다. (1인당 30000원이다. -.-)
먼저 나온 딤섬이다.
게살스프이다.
해삼요리이다.
새우요리이다. (촛점이 잘 안맞는듯... 아직 내공 수행중이라..)
고추 쇠고기 볶음이다.
마지막요리 짬뽕이다. 무척 매웠다.
마지막으로 나온 후식 ^^ 소박하다.
음식은 코스이긴 했어도 약 1시간이 넘도록 먹었던것 같았다. 느긋하게 보내실분은 추천.
이곳에 처음 와봤는데 서비스에 대해서 말하자면 차를 내가 밥먹을 동안 계속 먹었는데
종업원이 손수 옆의 주전자로 Refill을 해주었다. (감격... 한국에서 그런 서비스는 첨인듯.)
참고로 미국 LA주변에서 살때 삼우라는 중국 사람이 하는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딤섬이
맛있었다. 여기도 Sampler지만 그정도로 맛있었던듯.. 나머지도 소스나 재료맛이 약간씩 독특했다.
문제는 가격인데 1년에 한번 갈까. 상대적으로 비싸다.
이건 내부 인테리어의 일부이다. 옆에 도자기 그릇도 많았다.
문제는 아직 나의 디카 실력이 좀 그런가보다. 전체적으로 너무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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