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2분경 많은 경치들을 보고 있자니 기차는 어느덧 Zweisimmen에 도착했다. 골든라인의 비 공식적인 마지막 구간이다. 여기까지의 느낌은…. 몽틔뢰 부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만족 할만한 경치가 나왔다. 단점은 그 동안 워낙 많은 기차를 타서 약간은 지루한 정도? 다음부터는 기차를 많이 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ㅎ~
이곳에서 13:37분 Spiez로 가는 기차를 갈아 타야 했다.
구름이 많이 아쉽네. 다음은 Spiez로 가는 길이다.
14:21분경 Spiez에 도착했다.
14:25분경 베른행 기차를 바로 탔다.
베른으로 가는 길은 인터라켄에서 CHUR로 가는 길에 지나쳤으므로 그렇게 볼거리는 없었다.
그저 툰호수를 아주 약간 가로지른다는 것뿐. 다음은 베른으로 가는길이다.
14:54분경 베른에 도착했다.
베른엔 첨인데 다른 스위스 도시들 보다 좀더 오래된 도시의 분위기가 풍겨졌다. U자로 흐르는 아레강 사이에 있는 구 도심이 아기자기한 베른. 이런 구조의 도시는 처음 가봐서 약간 신비한 느낌이 들었다. 하아~ 그런데 역이 좀 넓네. 초행길이라 잘 몰라도 인포메이션 센터 찾기가 곤란했다.
어차피 구시가를 돌아 다닐 예정인지라 그냥 가이드 북에 의지했다. 역 앞을 나오면 큰 광장이 있는데 그곳에는 Heiliggeist 교회가 있었다.
베른은 지상으로 많은 버스와 전동열차가 다니고 있었다.
의외로 인도와 도로가 잘 구분이 되지 않아서 전차나 버스가 꽤나 위험하게 다녔다. 이제 베른에 왔으니 8개의 분수를 찾으로 역전 광장을 지나 시장통으로 향했다. 처음으로 찾은 백파이프 연주자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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