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스카이웨이 업힐 도전 !!

 

서울에서 유명한 업힐 구간인 북악스카이웨이에 다녀왔다.

 

 

1시경에 역시 한강 – 탄천 합수부에서 출발. 한강대교를 지나 광화문옆 효자동을 통해서 올라가기로 했다.

 

 

삼청동쪽은 내려왔던 길… 전체 경로는 다음과 같다.

 

 

광화문으로 가는 길에서 석가탄신일 행사들이 보였고 외국에서 놀러온 사람들도 많았다. (늘 그렇긴 하지만...)

이번엔 왕복으로 높이를 저장했다.

 

 

효자동 올라갈 때 몸풀기 업힐 구간이 잠시 나온다. 운동정보는 대충 이 정도…

 

 

올라가면서 댄싱은 아직 익숙치 않아서 많이 하지는 못했다.(댄싱... 진심 힘들다) 그냥 6단 놓고 대퇴부로만… ㅋㅋ

 

남산과 비교하자면 … 남산은 짧지만 강렬하고 북악은 좀 많이 길었다. 남산보다 지구력을 요하는 구간이 되겠다. 이번엔 쉬더라도 끌바는 하지 말자라고 목표를 세웠다. 한 3번정도 쉰 것 같다. 북악스카이웨이는 살아 생전 첨이다. 다 올라와서 보니 자전거들이 계속 오르고 내려가고 있었다. 역시 업힐러들의 랜드마크 ...

 

날씨가 괜시리 자외선만 많고 북악 주변 경치를 보니 많이 뿌옇게 보였다.

 

 

그래도 저 멀리 북한산아래 아기자기하게 구성된 평창동이 보였다. 그에 비해 남산쪽은 별로…

 

계획상으로는 삼청동길로 내려오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아 효자동으로 다시 내려 왔다. 담엔 삼청동으로 내려와야지. 알아보니 야경도 좋던데... 밤에 올라가봐야 하나...

아직은 초보이지만 점점더 다녀 보고 싶다. 

 

집에서 어제 사둔 레몬 케잌으로 짧고 긴 연휴 마무리.

 

 

그나저나 게르만은 너무 세다. ㅠ.ㅠ 틈틈히 해서 최종 보스이건만… 밥먹고 빨리 마무리 해야겠다. 

 

연휴 마지막은 헌팅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