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추석. 올해도 조용히. 길게 보내게 되네.
올해도 꾸준히 먹부림. 남산에 있는 그곳으로 향했다.
호텔앞 분위기는 의외로 조용했다. 시내보다는 덜 북적였다라고나 할까. 그리고 약간의 포스가…
로비에 있는 전시품.
신라호텔에 있는 파크뷰는 첨인데…
전체적으로 음식은 무난했다. 근데 서쪽을 향하고 있어서 가리막이 있었지만 지는 해가 계속 들어 왔다. 좀 더웠다. 해가 질 때 쯤엔 남산이 보이는 뷰가 괜찮았지만 그전엔 더워서…. 좀 고생했다.
뷰는 라세느보단 나았는데 음식은 라세느가 조금 더 나은듯. 대신 버섯 크림 스프가 개인별로 제공되었는데 생우유 맛이 나서 아주 맛있었다. 안심스테이크는 조금 많이 익혀졌다. 그래도 계속 나오니 좋았다. 근데 전복은 없었나. 쩝… 대게도 킹크랩이 아니었다. 디저트 다양성에서 라세느 승. 다만 마카롱은 좀 나은데 가나슈가 좀 적어서 감질맛 났다.
올해 추석도 어김없이 먹부림으로. 밤엔 칼로리 소비를 위해서 가열찬 폐달질 ㅋㅋ.
이제 가을, 겨울이 오고 그러면 올해도 지나가게 되네. 슬슬 올해도 정리단계로 접어드는군. 남은 날짜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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