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about of my life

송파 탄천 주차장 ~ 양수역 라이딩

콜러스 XXII 2014. 9. 28. 21:02

 

간만에 장거리를 뛰었다. 오늘은 탄천 주차장 ~ 양수역까지(대략 70Km정도 되는 것 같다.). 날씨도 자외선이 그렇게 많지 않아 좋았다.


아직 거리APP이나 속도계는 쓰지 않는다. 그저 페달을 밟고 가고 싶으면 가고 멈추고 싶으면 멈추고. 대신 대충 4~5시간내로 왕복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집에서 가는 건 아주 먼 거리이기에 송파 탄천 주차장쪽으로부터 시작 했다. 시간은 1030분경.

 

 

서울 ~ 하남 ~ 남양주 ~ 양평을 아우르는 거리어쨌든 끌바없이 다녀온 것은 안자랑.

 

 

처음 가는 길이라 일단 탐색전으로 임했다.

 

 

서울에서 갈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팔달을 기점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았다.

 

 

식당은 가고 싶은 곳이 별로 없어서 아침으로 먹은 사과와 견과류로 올 때까지 견뎌야 했다.

 

 

개인적으론 철로도 살리고 자전거 길도 살렸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이미 양수역까지도 무척 힘들었는데 올 때는 정신력으로 올 수 밖에 없었다.

 

 

자전거로 가기엔 아주 좋은 날씨였다. 중간에 암사쪽과 팔당 대로쪽에서 왕복 4번의 고비가 있었다. 6% 경사가 그렇게 힘들줄은

 

오늘은 일찍 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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