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2010 스위스 46

[2010/09/27] 체르맛 - 마테호른 - 로이커바트 - 몽틔뢰 (6)

스위스 오면서 가장 넓은 화장실이었다. 세면대 옆은 변기가 아니라 발씻는 곳인듯. 꽤나 분위기 좋았다. 저녘을 먹고 잠시 밖을 둘러 보기로 했다. 호텔 옆에 카지노가 있었는데 별로 들어갈 마음은 나지 않았다. 다음은 시장 광장(Place du Marche)인 듯싶다. 아침에 다시 방문해 보니 무슨 콘서트 준비도 ..

[2010/09/27] 체르맛 - 마테호른 - 로이커바트 - 몽틔뢰 (4)

햇빛을 받은 풍경을 계속 지나쳤는데 풍경이 어제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St. Liklaus 역을 지나자 완연한 가을날씨에 약간은 더워지기 시작했다. 어제 찍었던 다리를 다시 찍어 보았다. 오후 1:47분경 Visp에 도착했다. 다음은 기다릴 동안 찍어본 역 분위기 이다. 스위스 대부분의 역사에서..

[2010/09/27] 체르맛 - 마테호른 - 로이커바트 - 몽틔뢰 (3)

햇빛이 가까우니 따뜻하면서도 쌀쌀한 날씨는 누군가의 속마음처럼 변덕스러웠다. 솜이불 위를 마구 걷고 싶어 졌다. 다음은 스위스 방향의 엑스트라 봉우리들 (?) 사실은 이름을 모르겠다.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다. 10:45분경 하산을 시작했다. 마음 같아서는 까페에서 쉬고 가고 싶지만 다음을 기약..

[2010/09/27] 체르맛 - 마테호른 - 로이커바트 - 몽틔뢰 (2)

올라가다 보니 더 이상은 계속 올라가고 싶어져서 그만 내려오기로 했다. 9시쯤 다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왔다. 이곳에서 다시 5분간 고민했다. 이곳에 와서 눈도장이 아쉬웠다. 그래서 표를 끊고 그냥 올라가기로 했다. 그날만 적어도 4번은 마음을 바꾸었다. 날씨가 문제였다. 중간 지점인 Furi까지..

[2010/09/27] 체르맛 - 마테호른 - 로이커바트 - 몽틔뢰 (1)

[2010/09/27] 아침 6시쯤에 일어나 보니 역시 하늘은 구름이 많이 끼어 있었고 밤새 눈이라도 내렸는지 동네가 눈으로 덮여 있었다. 일정은 마테호른, 로이커바트 온천, 몽틔르였는데 마테호른을 오르지 않고 온천으로 바로 갈까라고 생각도 해보았다. 아 오늘도 눈만 봐야 하는가~ 호텔의 아침식사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