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5] 인터라켄 (2) 눈이 제법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눈을 보신 어머님은 꽤나 좋아 하셨다. 눈 폭탄 볼일이 별로 없으셨으니... ㅎㅎ~ 이런 분위기는 마음이 자연 평온해 지기 마련일까. 앞을 보고 있자니 영화 [철도원]이 생각 났다. 주위 일본인들 눈보고 굉장하다는 말을 연신 하고 있었다. 9:50분경 역에 도착하니 눈이 .. 여행사진/2010 스위스 2010.10.23
[2010/09/25] 인터라켄 (1) [2010/09/25] 스위스에 오는 대부분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융프라우에 가는 날이었다. 숙소에 대한 예약을 이미 마쳤기에 비가 오더라도 인터라켄 주위에서 어쨌든 일을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비는 어제보다는 덜했지만 오다가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침 식사 시간은 7시 이므로 7시에 아래에 내려가보.. 여행사진/2010 스위스 2010.10.23
[2010/09/24] 루체른 - 인터라켄 (6) 숙소 내부는 이게 뭥미~ 삐걱거리는 2층 침대에 바로 옆 화장실에서는 냄새가 너무 났다. 커튼도 없으며 불은 백열등 하나에… 예약을 오래 전에 했던 터라 취소를 할 수도 없었다. 1인당 약40CHF의 숙소인 호스텔. 홈피 사진빨은 좋던데 실제론 영 아니었다. 어머님께 좀 민망했다. 동양인 차별인가 싶었.. 여행사진/2010 스위스 2010.10.15
[2010/09/24] 루체른 - 인터라켄 (5) 첫번째 선착장이다. 호수 아랫마을. 이젠 익숙해졌다. (>.<) 두번째 선착장이다.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라는 노래가 절로 나오는 듯 했다. 날씨가 나쁨에도 이 정도 배경이 나오고 있었다. 호수 위에 호텔도 있었다. 세번째 선착장이다. 꽤나 뷰가 좋았던 곳이었다. 네번째로 가는 도중에 찍은 것.. 여행사진/2010 스위스 2010.10.15
[2010/09/24] 루체른 - 인터라켄 (4) 12:40분경 역에 와보니 열차가 대기 중이었다. 대체적으로 스위스 메인 열차들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듯 했다. 일본 열차는 약간 전철삘이 나는데 이쪽은 기차라는 느낌이 들었다. 좌석은 예약을 해둔 탓에 자리에 앉았는데 사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1등석의 다른 칸에도 자주 들렀다. 루체른 à 인.. 여행사진/2010 스위스 2010.10.15
[2010/09/24] 루체른 - 인터라켄 (3) 아마 반대쪽은 1시간 코스였던 걸로 기억한다. 흠흠 팔봉산 정도의 두려움은 없어도 새까만 아래를 보자니 약간의 현기증과 시원함이 느껴 졌다. 약간 성산일출봉 지형을 가진 부분도 있었다. 10여분을 올라오니 산책로의 끝이 나왔다. 각지에서 온 사람들은 포토 타임으로 바쁘게 보였다. 아래엔 역사.. 여행사진/2010 스위스 2010.10.15
[2010/09/24] 루체른 - 인터라켄 (2) 배는 점점 필라투스에 접근하고 있다. 10:00시경 알프나흐슈타트에 도착했다. 선착장 앞의 지하도를 건너면 (녹색부분) 드디어 세계최고의 경사를 자랑하는 등산 기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선착장에서 약간 거리가 있으므로 뛰어갔다. 10:15분경 기차는 드디어 산으로 올라갔다. 다음은 겨우 도촬(?)한 기.. 여행사진/2010 스위스 2010.10.15
[2010/09/24] 루체른 - 인터라켄 (1) 스위스에서의 첫 등정의 시간이 돌아 왔다. 그래 봐야 거의 교통편을 이용 하는 것이다. 훗. 새벽에 일어나니 어머님께서 난리다. 침대에서 피를 머금은 벌레가 나왔다는 것이다. 동생도 봤다는데… 흠 난 괜찮았다. 그래도 이 호텔 이용을 다음부턴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동양인이라 그 쪽 방으로 .. 여행사진/2010 스위스 2010.10.15
[2010/09/23] 취리히 - 바트라가츠 - 루체른 (5) 적당히 배를 채우고 7:30분경 야경을 감상하러 나갔다. 역시 역 앞에는 유로 비트를 틀면서 노는 뿅간 애들이 많았다. ㅎㅎ 다음은 해질녘의 역 앞 부두가에서 찍은 것이다. 조금 더 감상을 하다가 호텔로 향했다. 다음은 어둠의 카펠교 입구이다. 건너기전에 한컷. 열심히 밥 먹고 있는 사람들. 카펠교 .. 여행사진/2010 스위스 2010.10.10
[2010/09/23] 취리히 - 바트라가츠 - 루체른 (4) 사자상 입구는 평범한 공원 같아 보였다. 예전엔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은데 가게도 많이 늘었다. 예전엔 겨울에 와서 물 위 얼음에서 바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이번엔 들어 갈수가 없었다. 잠시 사색을 취한 뒤에 다시 무제크 성벽으로 향했다. 성벽으로 가는 길에는 무슨 대학이 있었던 것 같은데 .. 여행사진/2010 스위스 2010.10.10